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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속에 등장했던 검의 종류와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도검(刀劍) : 한쪽에만 날이있는 도, 그리고 양쪽에 날이 있는 검을 도검이라고 아울러서 부름니다. 무기로 사용되어진 검은 석검에서 시작하여 청동검, 철검 순으로 발전하여 왔습니다.이후 철기시대에서는 지역별 특성 그리고 문화 전투의 방식에 따라서 여러 형태로 변화 합니다. 


글라디우스(Gladius) : 고대 로마시대에 길이는약 60cm, 무게는 약 1Kg의 단검입니다. 글라디우스(gladius)는 우리말로 검투사란 뜻이며 라틴어입니다. 기원전 753년에서 기원후 476년까지 로마시대동안 로마군인들이 사용했던 검입니다. 검의 길이는 50cm~75cm정도였으며 무게는 약 1kg정도로 도검이라 불리기엔 매우 짧았던것이 특징입니다.


리니지2의 글라디우스



클레이모어(Claymore) : 스코틀랜드 군인들이 사용했던 검입니다. 클레이모어의 어원은 '클레이드헴 모르' 갈리아어로 큰 검을 뜻하는것으로 주장하는 사람과  '클레이드헴 다라므' 양손검을 뜻하는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양손 클레이모어는 중세시대에 사용된 검이며 14~18세기 사이에 사용되었으며 다른 양손검과 비교해 크기가 조금 작고 가벼웠으며 훨씬 빠른 공격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바스켓-힐트 클레이모어는 스코틀랜드 병사들이 한손검 크기로 축소시키고 힐트에 가드를 달아 손을 보호하게끔 만든 형태입니다.



다크소울의 클레이모어


펄션 : 옛프랑스어에 낫이나 자르는 도구따위를 말하는 'fauchon'에서 온걸로 추정 한다고 합니다. 11세기에 유럽에서 등장하기 시작했고 13~15세기경에 주로 쓰였지만 중세 후기에도 발견이 됩니다. 펄션은 도끼처럼 쪼개기 공격을 하는데 유리합니다. 칼날은 도끼처럼 튼튼하고 두터운 날을 하고있는데 칼끝은 둔하거나 아예 없는 형태도 있어서 찌르기에는 부적합 모양을 하고있습니다.


리니지2 펄션(이게임 처음할때 26만아덴 모아서 이거산다고 고생좀 했습니다.)



츠바이헨더(독일어Zweihander) : .르네상스 시대의 양손검 입니다. 길이는 180cm이상이고 무게도 2~4kg 이상의 거대한 칼입니다.

양손으로만 사용이 가능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검날의 뿌리 부분 리카소(Riccaso)와 패링 훅(parierhaken)이 일반적인 형상입니다.

검신 손잡이 부분이 상당히 길고 무게 문에 검날의 뿌리 분 리카소 분을 잡고 공격하거나 방어 하는 동작도 합니다. 독일제 양손검이라면 모두 츠바이헨더로 볼 수 있습니다.





다크소울의 츠바이헨더


이상 게임속에 등장했던 몇가지 무기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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